DSLR엔 '핫슈'라고 불리는 부분이 있다.
핫슈는 외장 플래시나 뷰파인더를
바디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확장 단자인데
난 아직까진 플래시를 사용하지않기 때문에
요 부분은 사실 필요가 없당.
게다가 바디는 몽땅 까망색인데
핫슈는 괜히 지혼자 은색이고 !
먼지 들어가면 난중에 접촉 안좋다는데 걱정이고 !
그래서 핫슈커버를 만들어보기루 했당 :)
우선 시중에서 판매하는 기본 핫슈커버.
왼쪽은 기본 까망이구
오른쪽은 수평계가 장착되있당.
기능성으로 따지면야 수평계지만 ㅋㅋ
난중에 삼각대 쓸 때 꺼내쓰기로하고 봉인.
기본 핫슈커버를 우선 끼워보았당.
오 깔끔 !
먼지 들어갈까 걱정되던 은색단자를 덮어놓으니
보기에도 좋고 안심이긴한데 ㅋㅋㅋ
핫슈커버 이거, 몇백원밖에 안하니 !
핫슈커버를 이용해서
까맣기만 한 내 70D를 쫌 꾸며줘볼까나♪
그래서 준비한 이어캡.
꺄아아아앙♡
귀여워죽겟땅
이 고양이 이어캡이 12종류가 있다는대
겨우 골르고골라 4개만 샀는데 !!
2500원 치고 퀄리티도 좋고
만족만족 *.*
준비물은
-순간접착체
-이어캡
-핫슈커버
끝.
1. 핫슈커버로 만들고싶은 아이들을 엄선한다.
2. 이어캡 꼭지를 자른다.
이거 자를 때 손 조심하세요 *.*
커터칼로 자를려니 힘이 쫌 들어갑니당
손 조심하는거만 유의하면
요렇게 말끔히 자르는거는 어렵지 않음.
뎅강
3. 핫슈커버에 냥이를 붙인다.
4. 완성♪
으하하핳
자 이제 커버를 끼워봅시다.
이쁘자나 ! 이쁘자나 !
너무 이쁘자나아아앙 !!!
♡ㅅ♡
DSLR중 작은편인 70D지만
온통 까망이라 아쉬웠는데,
제대로 포인트되고 좋당♥
안되겠다.
첨엔 그냥 한두개만 만들어볼까하고 시작했는댘ㅋㅋ
넘 이쁨ㅋㅋㅋㅋ ㅋㅋ
아무래도 당분간 이어캡만 둘러볼 것 같음 ㅋㅋㅋㅋ ㅋㅋ
아직 나에게는 기본 핫슈커버가 5개나 남아있다 !!
으하하하핳
역시 뭔가를 만드는건 참 재미나다 ^.^